
가사
엄마, 오늘도 난 꿈꿔 아직 먼 그날을 마음에 그려봐 하지만 마음처럼 안 돼 흘렸던 눈물뒤 그 마음을 알아 늦은 밤 돌아오면 켜져있는 현관불 아무 말 없어도 나도 다 알아 이 말만 해왔어 “I’ll make you proud” 오늘은 이 노래로 고맙다고 말할게 지칠 때마다 들려오는 Your voice 숨이 차던 날에도 길을 잃은 밤에도 언제나 돌아가는 My only home 아직 내 꿈은 먼 길 위에 있지만 다시 노래하는 건 엄마가 있어서 언젠가 내 이름이 무대 위에 울리면 가장 먼저 찾을 사람 "My number one fan" 숨이 차던 날에도 길을 잃은 밤에도 언제나 돌아가는 My only home 아직 내 꿈은 먼 길 위에 있지만 다시 노래하는 건 엄마가 있어서 이제 내가 말할게 You are my light 아직 내 꿈은 먼 길 위에 있지만 끝까지 노래하는 건 엄마가 있어서 엄마가 있어서
캡션
늦은 밤 나를 기다리던 그 현관불처럼, 엄마는 내가 언제든 돌아갈 단 하나의 집이에요. 🏠
프로덕션 노트
이 곡은 꿈을 향해 걷는 딸이, 엄마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. 꿈이라는 게 그렇더라고요. 그리는 건 벅찬데, 걷는 길은 자주 마음처럼 안 되고요. 숨이 차서 주저앉고 싶은 밤마다, 이상하게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엄마였어요. 그 사람이 있어서 다시 일어나 노래하게 된다는 걸, 이 곡에 담고 싶었어요. 가장 오래 붙잡은 장면은 '현관불'이었어요. 늦게 돌아온 밤, 나를 기다리며 켜져 있던 그 불빛이요. "오늘 어땠어" 묻지 않아도, 그 불 하나에 다 담겨 있잖아요. 말로 하는 사랑보다 더 큰, 그 조용한 마음을 노래의 중심에 두고 싶었어요. 그래서 이 곡은 '돌아갈 곳'에 대한 이야기예요. 아무리 멀리 헤매고 넘어져도 결국 향하게 되는 곳, "My only home"이요. 화려한 성공을 노래하기보다, 그 집이 있어 계속 걸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. 사운드도 그 감정의 결을 따라갔어요. 악기 없이 숨결부터 들리도록, 바로 곁에서 속삭이듯 시작해요. 그러다 후렴에서 한 번에 차오르게 두었어요. 참아온 마음이 끝내 터지는 그 순간이, 가장 진심에 가까우니까요. 제일 아끼는 건 브릿지의 이 한 줄이에요. 🤍 "이제 내가 말할게, You are my light." 평생 나를 비춰준 사람에게, 이번엔 내가 당신이 빛이었다고 말하는 순간이요. 받은 빛을 돌려드리는 그 마음이, 이 노래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에요. 언젠가 무대에 선 딸이 이 노래를 부를 때, 객석의 엄마와 눈이 마주치면 좋겠어요. 🤍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