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아무 말 말아요 내가 다 알아요 웃고 있는 얼굴 더 맘이 아파요 혼자 울던 밤도 길었던 하루도 이젠 내게 두고 편히 쉬어가요 아팠던 시간까지 내가 안아줄게요 비바람 불면 내가 막아설게요 내 곁에 와서 편히 쉬면 돼요 겁내지 마요 내 손 놓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이젠 지켜줄게요 돌아보지 마요 다 지난 일이죠 그대 걸어온 길 눈물이 많았죠 참 오래 버텼죠 참 많이 아팠죠 늦었지만 이제 내가 곁에 있어요 비바람 불면 내가 막아설게요 내 곁에 와서 편히 쉬면 돼요 겁내지 마요 내 손 놓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이젠 지켜줄게요 긴 어둠이 와도 내가 곁에 있어요 눈물 나는 날 내가 안아줄게요 아무 말 없이 기대 있으면 돼요 좋은날 오면 웃게 될 거예요 울지 말아요 이젠 지켜줄게요 내가 지켜줄게요
캡션
혼자 울던 밤도, 길었던 하루도 오늘은 내게 기대어 쉬어요
프로덕션 노트
이 곡은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만든, 이브레인의 오리지널 곡이에요. 살다 보면 누구나 혼자 우는 밤이 있잖아요. 웃고 있어도 마음이 아픈 날,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버티는 그런하루... 그래서 이 곡에서는 "이젠 내가 곁에 있어요" 하고 손 내미는 노래이고 싶었어요. 힘든 이유를 묻지 않고, "아무 말 말아요, 내가 다 알아요" 하고 먼저 안아주고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다고, 그냥 기대어 쉬어도 된다고요. 지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조언이 아니라 곁이니까요. 사운드는 그 마음을 따라 웅장하게 쌓았어요. 여린 피아노와 현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해서 후렴에선 오케스트라가 벅차게 차오르며, 그 위로가 온전히 감싸 안도록 했어요. 혹시 지금 많이 지친 분이 이 노래를 듣고 계신다면 잠시라도 마음 편히 기대어 쉬어가시길, 진심으로 바라요.🤍
